성남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수정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행정인력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성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확대운영에 따른 시 공무원의 피로도 누적과 인력부족 문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에 진흥원은 28일부터 5월말까지 약 1개월 동안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직원 약 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접종센터 봉사에 나서는 진흥원 직원이 개인 신청에 따라,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음에도 30%가 넘는 인원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예방접종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한편, 이용규 경영기획본부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출연기관으로서 기업과 시민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시 공무원들의 피로가 누적돼 진흥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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