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호수와 숲 어우러진 자연느낄 화랑오토캠핑장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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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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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세 감안 시설예약 50%까지만 받아

  • 도심 속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 느낄 수 있더

화랑오토캠핑장 야경 모습.[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화랑오토캠핑장을 오는 29일부터 재개장할 계획이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화랑오토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심신 침체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치유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휴장했던 캠핑장을 5개월 여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화랑오토캠핑장은 3만7000㎡면적에 오토캠핑사이트, 글램핑 6면, 캐러밴 6면, 매점, 어린이 놀이터, 식기세척실, 샤워장, 여성안심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화랑오토캠핑장 내 글램핑장.[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특히, 화랑오토캠핑장의 캐러밴은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시선을 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시설예약은 50%까지만 받기로 했다.

한편 공사 박정태 공원레저 팀장은 “캠핑장에 방문하는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되기 위해 입장명부 등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내외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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