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사에 따르면, 화랑오토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심신 침체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치유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휴장했던 캠핑장을 5개월 여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화랑오토캠핑장은 3만7000㎡면적에 오토캠핑사이트, 글램핑 6면, 캐러밴 6면, 매점, 어린이 놀이터, 식기세척실, 샤워장, 여성안심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시설예약은 50%까지만 받기로 했다.
한편 공사 박정태 공원레저 팀장은 “캠핑장에 방문하는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되기 위해 입장명부 등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내외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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