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 21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체의 각종 불법 영업행위(사업범위를 초과하는 행위) 예방 및 자동차소유자의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점검반을 편성, 관내 자동차 정비업 64개소, 매매업 6개소, 폐차업 2개소 등 총 72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법정시설과 인력 확보 여부 △종사원 교육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관리사업자 준수사항 적정 이행 여부 △기타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전반 점검 등이다.
업종별 중점지도 사항은 점검표에 따라 실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사후관리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도시환경 불량사항은 타 사항에 우선해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및 업체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김호우 과장은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실시로 향후 위법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고, 우수・모범사례는 타 업체에 전파해 자동차관리사업체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개소한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펼쳐진 첫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는 월 1회씩, 총 8회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열무김치, 깍두기, 김치겉절이 등 다양한 계절 김치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김혁동 도의원, 정미경 의원,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단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깍두기를 직접 만들었다.
힌편,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는 비 영리 목적에 한해 봉사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시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태백시가 조성한 공간이다.
새마을종합복지관 내 1층에 마련된 공동작업장은 시설면적 198㎡ 규모로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지난 1년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공동 주방공간 및 기계설비 등을 갖춰 재탄생됐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용도는 사회단체 봉사활동 작업장, 평생학습 등 교육장소, 각동 보장협의체 활동작업,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실, 다용도 체험공간 등으로 사용되며 이용가능시간은 주중 09:00 ~ 18:00(수요일 21:00까지), 토요일 10:00~16:00(격주 토요일 둘째·넷째주 운영)이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류태호 시장은 “지역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여성단체 여러분께서 자리하고 계셔서 항상 든든하기도 하고 너무나 감사하기도 하다”며, “코로나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눠 드리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숙 회장은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더불어 다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지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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