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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주가 17.82%↑'···영국 제약사 백시텍 상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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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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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진단키트업체 진매트릭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일 보다 17.82%(3350원)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8800원이다.

진매트릭스 상승세는 진매트릭스가 투자한 영국 바이오기업 백시텍의 상장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증시 나스닥에 따르면 백시텍은 오는 3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 범위는 1주당 16~18달러(약 1만8000원~2만원)로, 시가총액은 1억3455만달러(약 1498억원)으로 예상된다.

진매트릭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함께 2018년 12월부터 600만파운드(약 90억원)를 공동 투자한 바 있으며 백시텍과 신약 개발 관련 협력 관계도 이어오는 중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진매트릭스 매출액은 159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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