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백신을 접종한 재외동포들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토록 하는 청원과 관련, “반드시 제도개선이 이뤄져 재외동포분들께서 모국에 자유로운 출입국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보건복지위에 직접 출석해 해당 청원을 심사하는 보건복지위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직접 협조 요청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본 청원은 복지위 청원심사소위에서 논의한 후 복지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 명의로 정부에 제도개선 등을 권고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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