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있는 강남대성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대성학원에서 지난 23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학생과 강사 등 9명이 추가돼 총 10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과 강사 등 2153명도 심각성을 고려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은 5월 2일까지 휴원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치구와 함께 방역 수칙 위반 등이 있는지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숙학원은 의무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반학원은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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