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전일대비 포스코강판은 12.59%(7000원) 상승한 6만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강판 시가총액은 3750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409위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코의 호실적 덕분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1% 증가한 1조 552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철강재 가격의 상승세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세계 철강재 가격은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환경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감산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올해 세계 철강 수요를 전년 대비 5.8% 증가한 18억 7420만톤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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