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스 주가 3%↑..."100MW규모 태양광 인버터 수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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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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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윌링스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기준 전일대비 윌링스는 3.15%(450원) 상승한 1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윌링스 시가총액은 720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161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날 윌링스는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3구역 사업의 태양광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3구역 수주는 1구역 사업 수주에 이은 것이며, 2구역 수주는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3구역 사업은 100MW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로, 이번 계약으로 윌링스는 전체 규모에 해당하는 100MW규모 태양광 인버터를 호반건설에 납품할 예정이다.

안강순 대표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재 조달을 인근 지역 업체에서 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인력의 대다수를 인근 지역 인재로 고용하고 있다. 환경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태양광 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윌링스는 군산시에 제2공장을 세워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으며, 5월부터 수주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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