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워킹맘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워킹맘들을 위해 조경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을 특화했다. 대단지아파트답게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조경시설을 대거 확충했다. 단지 내에는 ‘고향의 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등도 마련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족 단위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에서는 조식과 중식을 모두 제공한다. 또, 오후시간 대에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워킹맘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수제 가정식 반찬도 판매할 계획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는 직주근접형 아파트에 해당되므로 향후 입주민들의 통근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실제,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업단지는 2019년 준공됐으며지난 해엔 산업용지의 분양까지 모두 끝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산막산단과 양산산단, 유산산단, 어곡산단 등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운용할 계획으로 입주민들 외부 이동이 더욱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굳이, 자가용 없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외부로의 이동이 훨씬 자유로워지게 됐다.
주변 교통 여건도 더욱 향상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 북정역을 이용해 양산신도시는 물론 부산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지난 22일에 발표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창원•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계획에 포함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순환 철도 건설’에 토대가 마련됐다. 이 노선은 향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계획)와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 예정)와도 연계된다.
두산위브저데네시스 양산 측은 청약 당첨 계약자들에게 추첨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1등 사은품으로 약 5300만원 상당의 벤츠(1대)를 내걸었다. 또, 2등에겐 약 200만원 상당의 냉장고(10대), 3등 130만원 상당의 음식물처리기(100대)가 제공되는 경품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남양산역 주변)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 달 중에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