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26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안양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덕남 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예결특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편익증진 등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심사과정에서 예산과 관련해서는 4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 집행기관인 안양시와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걸쳐 안양시민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또 기금운용계획에 대해서는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되도록 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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