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통산 500안타 기록…"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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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4-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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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SSG와의 경기 1회초에 기록

kt 위즈(wiz)의 강백호.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위즈(wiz)의 강백호(22)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개인 통산 500안타를 기록했다.

강백호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이는 강백호의 통산 500번째 안타다.

강백호 나이는 만 21세 9개월에 불과하다. 최연소 500안타 기록은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갖고 있다. 이정후는 21세 2일이던 2019년 8월 22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서 5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이정후는 369경기, 강백호는 405경기 만에 500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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