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11외 5필지 일원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의 모델하우스가 30일 공개된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 총 337실 규모에 전용면적 50~71㎡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50~71㎡, 7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3억3200만~25억56000만원으로, 입주시기는 2024년 9월이다.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있고,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한 만큼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급 주거시설인 만큼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옷을 여러게 겹쳐입는 레이어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 특화 설계를 통해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현관 입구부터 아치형 터널을 배치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내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력인 전용 54㎡A타입의 경우 층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높은 약 2.9m로 설계해 탁 트인 조망과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한다. 특히 창가에 배치된 약 2.7m 길이의 윈도우시트는 휴식과 독서 등의 개인 생활 뿐 아니라 재택 근무시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1자형 주방에는 길이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하는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청약 접수는 5월 17~18일 이틀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실시하고 24일에 당첨자 발표, 26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18 디자이너빌딩에 위치한다. 프리미엄 카페·다이닝 공간인 '루카키친'과 모델하우스가 결합된 신개념 모델로 조성되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GS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 모델하우스를 30일 오픈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499 가구다. 면적별로 전용 59~84㎡,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108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자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 내에는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가 들어 선다.
분양일정은 5월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11일 당해지역 1순위, 5월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2일~7월11일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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