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0일 전국 지원 대상 800개소 중 30개소를 확보해 무인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비대면 점포 운영이 가능한 무인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0만원 중 90%를 정부와 천안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 5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상점 공용면적 165㎡ 미만이고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해야 한다. 단, 직영점형 체인사업 또는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 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다음달 7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현장 평가를 거쳐 지원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 슈퍼에 무인계산대 등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이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충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강화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는 ‘가장 훌륭한 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혈관을 강하게 만들고 치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이에 경증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일반인 등 천안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걷쥬’를 내려받거나, 또는 보건소가 제공하는 만보기를 이용해 △10만보 달성하기 챌린지 △만보기와 함께 우리 동네 걷기 챌린지 △걷기 운동 사진과 치매공감 희망메시지 챌린지 등 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10만보 달성, 걷기 운동 중인 사진 또는 치매공감 희망메시지를 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미션 성공 시에는 선착순으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천안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극복하고자 하는 한마음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고, 이 행사를 통해 치매의 올바른 인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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