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응시료, 5월 23일 정기시험부터 4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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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1-04-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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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 상승 등으로 5년만 인상

서울 중구 한 토익 시험장. [사진=연합뉴스]


영어 토익(TOEIC) 시험 응시료가 다음 달 23일 정기시험부터 4만8000원으로 인상된다.

30일 토익 시험을 주관·시행하는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토익 응시료는 지난 2016년 5월 4만4500원으로 인상된 이후 5년 만에 이같이 오른다.

토익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물가 상승과 지속적인 시험 관련 제반 비용 증가로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적 발표 기간은 단축한다. 현재 시험일 11일 후에 발표되던 성적은 5월 23일 정기시험부터 10일 후 낮 12시에 나온다. 단 토요일 시행 등 일부 회차 시험을 제외다.

토익 시험 성적표 재발급 비용은 종전 1매당 2000원에서 1500원으로 낮아진다. 이는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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