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신임 재판연구관 89명을 오는 5월 3일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재판연구원은 법관 재판 업무를 보조하는 자리다.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과 법리·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 조사 등 사건별 조사·연구 업무를 한다. 임명자들은 고등법원과 특허법원, 전국 지방법원에서 근무한다.
대법원이 올해 임명한 재판연구관은 사법연수원 출신 4명을 포함해 총 99명이다. 연수원 출신은 지난 1일 임용됐고, 법무관을 포함한 나머지 6명은 오는 8월 1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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