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새로워진 ‘26주 적금’…출시 10일 만에 20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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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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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의 새로워진 '26주 적금'이 출시 10일 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 첫날 6만1000좌가 개설된 데 이어, 다음날에는 누적 1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간 하루 평균 2만3100좌의 신규 계좌가 개설된 셈이다.

이 적금은 가입금액을 1000원·2000원·3000원·5000원·1만원 중 선택해 26주간 납부하는 상품이다.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하나씩 얻을 수 있다. 26주 적금에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적어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전 현황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우대금리 혜택을 기존 연 0.20%포인트에서 최대 연 0.50%포인트로 높였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26주 동안 이어질 경우 연 0.3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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