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 주식 2075만주 상속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형석 기자
입력 2021-04-30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부진 1383만주·이서현 691만주…홍라희 여사는 상속 포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던 삼성생명 주식 중 절반인 2075만9591주를 상속받았다. 이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상속을 받았다. 홍라희 여사는 지분을 포기했다.

[사진=데일리동방]


삼성생명은 30일 이같이 이건희 회장에 대한 삼성일가 상속 지분을 공시했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이 상속받은 삼성생명 주식은 각각 1383만9726주, 691만9863주다.

이번 상속으로 삼성생명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삼성물산 19.34%, 이재용 부회장 10.44%, 이부진 사장 6.92%, 이서현 이사장 3.46%이다.

한편, 삼성생명 외에도 이건희 회장의 삼성 일가 주식 상속 비율도 확정됐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주식은 법정 상속 비율대로 부인 홍라희 여사가 3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22%씩 나눠 갖게 됐다. 이건희 회장의 상속 주식은 삼성전자 4.17%,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