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노사는 30일 광진구에 위치한 딜라이브 지부 노조사무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2021 딜라이브 노사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딜라이브 전용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워크샵도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딜라이브 노사는 지난해 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서울 강동구, 구로구, 송파구, 성북구 등에서는 지역 단체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주거지원, 심리정서 상담, 역사, 인권교육, 안전먹거리, 교복 지원 등 통합지원사업을 펼쳤다. 서울 광진구, 성동구, 경기도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는 장애인들과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지원을 이어갔다.
딜라이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우리 소외된 이웃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딜라이브 노사가 더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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