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 흐리고 봄비... 바람 불고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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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4-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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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인 5월 1일과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불고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일에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지만 제주도와 남새안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여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30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0일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 20∼60㎜, 강원 영서·경북·제주·울릉도·독도 10∼40㎜, 수도권·충북·전북 동부·전남 5∼20㎜, 충남·전북 서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전망된다.

2일도 아침까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고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다. 오후엔 경북권과 경남 동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고, 그 밖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 20∼60㎜, 강원 영서와 전남권, 경상권, 울릉도·독도 10∼40㎜,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5∼20㎜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와 16∼20도로 예상된다.
 

쾌청한 날씨에 선명하게 보이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지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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