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등 국내 증권사 연구원 12명, 레피니티브 선정 아시아 애널리스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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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기자
입력 2021-05-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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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연구원 12명이 레피니티브가 선정한 아시아지역 Top3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레피니티브는 지난해 산업 부문 Top3 애널리스트를 발표했다. 여기에 에너지&화학 섹터의 수익 추정 부문 아시아 지역 1위로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섹터 수익 추정 부문에는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이, 보험 섹터의 수익 추정 부문에는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또한 헬스케어 섹터의 수익 추정 부문에서는 국내 연구원 2명이 수상하게 됐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1위에,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3위에 각각 선정됐다.

철강 섹터의 수익 추정 부문에서는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2위에, 전자 부품 섹터의 수익 추정 부문에서는 김운호 IBK증권 연구원이 3위에 올랐다. 그 외 국내 연구원 6명이 수상했다.

톰슨로이터에서 분사된 레피니티브는 금융 시장 데이터 및 인프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사다. 올해 초 런던증권거래소(LSE)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으로부터 150억달러(16.6조원, 원·달러 환율 1110원 기준)에 인수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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