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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최기문 영천시장이 종교시설 현장 점검을 하고있다.[사진= 영천시 제공]
이에따라 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지역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9대 취약시설(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어린이집, 목욕장, 방문 판매 및 대형마트, 유흥시설, 식당·카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 정해서 집중점검반을 운영함에 따라, 지난주 체육시설 현장 점검에 이어 종교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관내 최대 규모의 교회인 영천제일교회에서 이뤄졌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관리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좌석 수 30% 이내 인원 참여 등’의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그간 불편함을 감수하고 교회관계자및 여러신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방역수칙을 잘 준수 할수 잇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작년 2월 이후 관내 종교시설 전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매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 및 계도를 실시 중이며 상시 코로나19 검사체제를 가동함과 동시에 신속한 역학조사를 할수 있도록 만전의 태세를 확립중에 있다.
또한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간의 소규모 모임및 종교모임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어 자칫 이것이 매개가 되어 코로나19 4차유행의 단초가 될수 있으므로 불요불급한 모임은 스스로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함과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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