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2년 연속 국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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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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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프로그램 숲에 고래가 산다 우수 사례로 발표

[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고 6740만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미디어·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워크숍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촌아트홀이 위치한 자유공원 숲이 해저 아틀란티스가 돼 그곳에 고래가 산다는 설정으로, 예술단체와 협업해 줌, 구글 클래스, 마인크래프트, 카카오톡 등을 활용, 100% 온라인 미디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 우수 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중학생 1~2학년 대상으로 학습자 맞춤형 교육으로 개편해 진행하기로 하되, 70% 이상 출석하면 안양문화예술재단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수업은 1, 2기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은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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