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홀딩스 29%까지 급등...자체 개발한 냉각 유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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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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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SJM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SJM홀딩스는 29.88%(1125원) 상승한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JM홀딩스 시가총액은 730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910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자동차 부품 및 플랜트 사업 지주사인 SJM홀딩스는 SJM이 엠에이치기술개발(MH)과 협력해 자체 개발한 고발열 부품용 냉각 유로 '제로릭 튜브'를 현대차그룹과 BMW에 공급한다고 보도가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양상하는 현대차 '코나' '아반떼', 기아 '니로' 'K3' '셀토스' 등 C 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차량 모터 냉각 하우징에 제로릭 튜브를 첫 적용하며, 이후 '쏘나타' '투싼', 기아 'K5' '스포티지' F 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BMW도 2024년에 양산하는 전기차 'i3' 'i8'에 제로릭 튜브 기술을 적용한다. 이에 MH는 세계 1위 자동차 부품 주조회사 네막(Nemac)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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