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1% 상승..."국내 최초 '헴프(대마)' 산업화 가능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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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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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오성첨단소재는 1.88%(75원) 상승한 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 시가총액은 2759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366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국내 최초로 헴프(HEMP·대마)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에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성첨단소재가 강세다. 오성첨단소재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산업용 헴프 재배와 원료의약품 제조와 수출, 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 등 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하반기에 산업용 헴프 제조와 수출 실증에도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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