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하교 일일 교사로 나서 ‘내가 안산시장이 된다면?’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쳤다.
슬기초등학교 3학년 4반을 방문한 윤 시장은 학생 22명 눈높이에 맞춰 시장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하며, ‘안산’이라는 도시의 특성과 자랑거리에 대해 설명했다.
40분간 이어진 수업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시장이 되면 이루고 싶은 꿈을 발표하는 등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윤 시장은 동심에서 우러나오는 학생들의 순수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윤 시장은 각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