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규모와 재무요건 등을 고려해 우량기업부와 중견기업부, 벤처기업부, 신성장기업부, 총 4개 소속부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가장 높은 등급인 우량기업부에 들어가려면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5%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웰크론 관계자는 "회사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237억원을 달성하고, 최근 3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요건에 충족됐다"며 "이번 소속부 변경으로 재정상태를 반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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