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간을 놓친 미접종자를 위해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 접종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개인 일정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앞선 3~4월 집중 접종 기간을 놓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배려한 조처로, 대상 인원은 두 달간 접종 기간동안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5986명(전체 대상자의 51%)이다.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예약 한 뒤 방문하면 된다.
백신 접종은 대상포진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유드림 5·5는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동의 신장을 5㎝ 클 수 있게 하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동의 체중을 5㎏ 줄이는 총 24주 과정의 운동 프로젝트로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중 참여 희망 초등학생을 모집·선정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온라인줌 수업으로 진행한다.
치어리딩은 초등 1·2·3학년생 20명이 참여해 스트레칭법과 발레, 체조, 댄스의 팔 동작, 발차기, 점프, 응용 안무를 배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면서 즐겁게 살을 빼고 키를 키운다. 또 복싱은 초등 4·5·6학년생 20명이 스텝과 원투,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더킹, 위빙 등의 복싱 기술과 동작을 숙지하게 된다.
반복 연습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집중력, 협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된다.
시는 대상 아동 식단 관리를 위해 50분짜리 ‘건강한 식생활 교육 영상’을 7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310가구의 454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