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리인상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 부합하는 것이다. 브라질은 이미 3월 17일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2.75%로 올리면서 긴축의 신호탄을 쏘았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번에 추가 금리인상을 하면서, 6월에도 같은 수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취해졌던 정책에 대한 부분적 정상화의 일환이다. 다음 회의에서 75bp 수준의 동일한 금리인상이 이뤄질지 여부는 경제활동 상황의 변화, 인플레이션 전망 등에 달려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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