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발언에 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사진=아주경제DB]

원·달러 환율이 6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25.3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전날 옐런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발언했다.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서 "(이전 발언은 금리 인상을) 예견하거나 권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옐런 장관 발언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과 달러 매도 등에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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