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사에 따르면, 수정·중원도서관은 뉴미디어시대 미래비전을 위한 홍보 기획 및 실행전략을 주제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수정·중원도서관의 서비스 사례 공유와 공사 직원들의 디지털 홍보역량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직무역량강화 시간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관사업 혁신 성과 공유 사례 발표’를 주제로 수정·중원도서관 사서들이 ‘뉴노멀시대 도서관 공간 변화’와 ‘코로나19로 변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6개 분야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언택트 시대에 대응한 원도심 도서관의 서비스에 대한 업무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관 21년을 맞은 수정·중원도서관은 지난 2018년 12월 시민의 독서문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도서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사업TFT을 발족, 지역거점 도서관 토론회 개최(2회), 관내 공사립작은도서관 관계자 대면 인터뷰, 성남시민 1200명 설문조사, 선진도서관 벤치마킹(51개관)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들을 달성했고, 이를 통해 대외적으로 공사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양 도서관은 ‘온고지人’수정도서관, ‘여가(餘暇)법석’ 중원도서관의 중장기 브랜드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근간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수정·중원도서관은 개관 이후의 사업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가능 토록 데이터 구축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코로나19 이후의 홍보 마케팅 방식이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되고, 온라인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공사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독창적인 홍보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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