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스크는 항균, 탈취, 원적외선 효과가 있는 구리사 원단으로 제작됐다. 구리사 원단은 황색포도구균, 폐렴간균과 같은 유해균을 99.9% 제거하며 악취성 화학물질인 암모니아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비비안 측은 전했다.
또 얼굴 형태에 맞는 3차원(3D) 입체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아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마스크는 기본형, 스트라이프형, 프린트 패션형으로 색상도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여러 번 세탁 후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비비안은 지난 4월 개막한 2021 KPGA 코리안투어를 겨냥해 KPGA 패션 마스크 판매를 개시했다. 2021 KPGA 코리안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부 대회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17개의 대회가 예정돼 있어 골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무관중으로 대회가 진행돼 아쉽다"며 "KPGA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선수와 관계자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기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