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고승현 교수···'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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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5-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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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응···국가재난 관리에 이바지한 공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고승현 교수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로 국가재난 관리에 이바지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고승현 교수가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고 교수의 이번 표창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재난 관리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고 교수는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자에 대한 선별 진료에 최선을 다했고, 코로나19로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붕괴하지 않도록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일선 119 대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했다.

응급의학과 고승현 교수는 소생의학, 응급의료체계, 중증 외상 등의 응급의학이 주 진료 분야이다.

고승현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대구의료원 응급실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의학과장을 거치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 중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고승현 교수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이며, 종식되는 그 순간까지 늘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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