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에 남희숙 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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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5-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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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연구과장·연구기획과장 등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신임관장 [사진=문체부 제공]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에 남희숙 씨가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7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금일 자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에 남희숙 씨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남 신임 관장은 국가기록원(1999년~2009년, 학예연구사·학예연구관),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2009년~2012년)에서 근무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조사연구과장·연구기획과장·자료관리과장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다.

또한 전북대, 서울대 등에서 꾸준히 강의도 진행하여, 개인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인 연구자이기도 하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신임 관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 시절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상설전시 개편 사업과 상설전시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위상 확립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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