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0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574명)보다 49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25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3.9%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필리핀 3명 △미국 3명 △파키스탄 2명 △미얀마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레바논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케냐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186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62명으로, 전날(172명)보다 10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1명 늘어 누적 11만6022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5명 줄어 총 8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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