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은 이날 자녀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출근하는 학부모들과 돌봄교실 이용 현황과 요청 사항 등에 대한 짧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도 교육감은 이날 학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포근한 돌봄교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건의 하자 “앞으로 학부모들의 건의 내용을 최대한 검토해 시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이른 아침 등원하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맞이해 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과 유치원을 믿고 자녀를 맡겨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교육청·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마을교육공동체 미디어 교육 협약 체결
주요 협약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마을교육활동가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학교, 교사, 학부모 미디어 교육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지원 △스마트미디어 산업 저변 확산 교육프로그램 편성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장영희 센터장은 “인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미디어 활성화 교육과 매개자 미디어 교육,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을 대비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 중요한 현 시점에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과 함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마을활동가와 청소년, 교사 등 다양한 교육 주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