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생계지원’ 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득 감소 시민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서다.
한시생계지원 사업은 소득 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50만원을 1회에 한해 현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5. 10.~5. 28.)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5. 17.~6. 4.)가 가능하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온라인 접수는 홀짝제(출생년도 끝자리)도 운영된다.
신 시장은 한시생계지원금을 소득과 재산기준 등 공적자료 조사를 거쳐 대상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6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 시장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에 전수한 것이다.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활동과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소독·캠페인을 추진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한남호 연합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감염병 확산방지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이에 신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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