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취임 4주년 특별연설...남은 1년 청사진 밝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취임 4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연설을 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연설은 지난해 3주년 특별연설과 마찬가지로 TV로 생중계된다. 문 대통령이 특별연설 형식으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은 지난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술 조사한 목격자는 총 5개 그룹, 7명이다. 진술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날 오후까지 조사받은 6명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54대 영상과 한강공원 출입 차량 133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이다. 손씨와 함께 공원에서 술을 마셨던 친구 A씨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히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사용자 개인정보와 기기의 데이터를 수집해 앱 기반 광고와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개발자·기업들에게 기존보다 더 명확한 개인정보 취급방침과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이 요구된다. 동시에 향후 앱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 환경은 개선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구글 미국 본사는 공식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레이 앱 운영정책에 '안전(safety)'이라는 항목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항목은 앱 개발자들에게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게 된다.
수잔 프레이(Suzanne Frey)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보안·프라이버시 담당 부사장은 "이것은 큰 변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내용을 미리 알리고 우리 옆에 있는(구글 내부 개발부서) 개발자들과 함께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재인 정부 4주년 그간의 경제정책 추진성과 및 과제' 자료를 배포했다.
기재부는 지난 4년간 '혁신·포용·공정'을 기반 가치로 삼아 저성장·양극화 심화 해결을 위한 '사람 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부터는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침체 및 구조적 대변혁에 직면했으며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병행했다고 봤다.
거시경제 분야에서는 310조원 규모의 정책 대응으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먼저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글로벌 경제 규모가 2단계 상승한 10위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지난 1~4월 수출액은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으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대외건전성도 제고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도쿄 등에 선포해 놓은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개최를 놓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국민 여러분 사이에서 나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선은 지금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해 각국 선수에게 백신을 무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림픽 기간에 선수나 대회 관계자들이 일반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엄격한 감염예방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BBQ는 7일 자사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BBQ는 “유관부서를 통해 경위 등을 확인 중이며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면 삭제 조치할 것”이라며 “문제가 발견된다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검토하도록 할 것”이라며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커뮤니티, SNS를 통해 제보해 주는 모든 디자인물에 대해서도 삭제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연설은 지난해 3주년 특별연설과 마찬가지로 TV로 생중계된다. 문 대통령이 특별연설 형식으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은 지난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한강 사망 의대생 관련 목격자 총 7명 조사
경찰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후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씨(22) 사건 관련 현장 목격자 7명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술 조사한 목격자는 총 5개 그룹, 7명이다. 진술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날 오후까지 조사받은 6명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54대 영상과 한강공원 출입 차량 133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이다. 손씨와 함께 공원에서 술을 마셨던 친구 A씨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히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모든 구글플레이 앱 개인정보 수집·활용방식 고지 의무화된다
내년 모든 구글플레이 앱 개발자들에게 개인정보 수집여부와 이용방식 고지가 의무화된다. 앞서 아이폰 앱 개발자들에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과 광고 사용여부를 밝히도록 요구한 애플과 유사한 조치다.사용자 개인정보와 기기의 데이터를 수집해 앱 기반 광고와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개발자·기업들에게 기존보다 더 명확한 개인정보 취급방침과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이 요구된다. 동시에 향후 앱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 환경은 개선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구글 미국 본사는 공식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레이 앱 운영정책에 '안전(safety)'이라는 항목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항목은 앱 개발자들에게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게 된다.
수잔 프레이(Suzanne Frey)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보안·프라이버시 담당 부사장은 "이것은 큰 변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내용을 미리 알리고 우리 옆에 있는(구글 내부 개발부서) 개발자들과 함께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 "경제 정책, 코로나19 충격 최소화 성과… 일자리·분배는 과제"
정부가 지난 4년 간의 경제정책 추진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빠르게 경제를 회복시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위기로 일자리와 분배 지표의 성과가 제약된 점은 과제로 꼽았다.기획재정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재인 정부 4주년 그간의 경제정책 추진성과 및 과제' 자료를 배포했다.
기재부는 지난 4년간 '혁신·포용·공정'을 기반 가치로 삼아 저성장·양극화 심화 해결을 위한 '사람 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부터는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침체 및 구조적 대변혁에 직면했으며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병행했다고 봤다.
거시경제 분야에서는 310조원 규모의 정책 대응으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먼저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글로벌 경제 규모가 2단계 상승한 10위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지난 1~4월 수출액은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으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대외건전성도 제고했다.
도쿄올림픽 우려 커져...스가 총리 "안전한 대회 실현 가능"
도쿄올림픽 개최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7일 "안전한 대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개최 준비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스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도쿄 등에 선포해 놓은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개최를 놓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국민 여러분 사이에서 나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선은 지금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해 각국 선수에게 백신을 무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림픽 기간에 선수나 대회 관계자들이 일반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엄격한 감염예방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BBQ, ‘남성혐오’ 논란 공식 사과…“재발 방지 최선”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최근 남성혐오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BBQ는 7일 자사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BBQ는 “유관부서를 통해 경위 등을 확인 중이며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면 삭제 조치할 것”이라며 “문제가 발견된다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검토하도록 할 것”이라며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커뮤니티, SNS를 통해 제보해 주는 모든 디자인물에 대해서도 삭제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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