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여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탄천변 47곳에 무려 224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은 시장은 이미 설치 완료된 133대 외 지난해 하반기 2억 7500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91대를 탄천 15곳에 추가로 설치, 총 224대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먼저 챙기겠다는 은 시장의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특히, 탄천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360도 회전 촬영이 가능하고, 야간 투시 기능을 갖춘 풀HD급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은 시장은 CCTV 작동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바닥조명,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주요 탄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24시간 촬영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또 주택가 우범지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탄천변 산책로 등에 설치한 방범용 CCTV의 경우, 시청 내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동해 운용한다고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은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고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시민이 거주하는 주택가는 물론, 탄천변 산책로와 공원 등을 포함한 시내 전 지역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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