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4명…여전히 거리두기 2.5단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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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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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564명 늘어난 12만730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22명, 해외 사례는 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1명, 경기 14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346명이며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경북 19명, 제주 17명, 부산·충남 각 10명, 충북·전북 각 8명, 강원 7명, 대구·광주 각 6명, 대전 2명, 세종 1명 등 총 1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581명,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56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나 누적 1874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42명 늘어 누적 11만7423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명 늘어 총 80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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