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12일 오전 8시 40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후 김광현은 지난 6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한 더블헤더 1차전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밀워키를 상대로 두 번 등판해 1승, 평균 자책점 0.75(12이닝 1자책점)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에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기록했으며 열흘 후에는 5이닐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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