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주가 3%↑..."유방암 예후 진단 제품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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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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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젠큐릭스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7%(650원) 상승한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큐릭스 시가총액은 1413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722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날 한양증권은 젠큐릭스에 대해 "유방암 예후 진단 제품 '진스웰 BCT'가 내달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향후 국내 시장 1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스웰BCT은 유방암 재발위험을 진단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유방암 예후진단은 미국 이그젝트사이언스 '온코타입DX'를 이용해야 알 수 있다. 하지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진스웰BCT은 허가제품이라 실손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 

젠큐릭스는 간암과 대장암에 대한 조기진단 제품도 내년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을 위해 검체를 모으는 중으로, 하반기에 약 2주간 임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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