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마을운동 관련 숨은 기록물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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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5-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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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새마을운동 백서' 발간 기록물 기증 캠페인 펼쳐

  • 김천시 '여성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김천시청 전경[사진=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우리나라 농촌 근대화에 절대적인 공이 있는 새마을 운동을 김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발전과정, 성과,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한 내용을 담은 '김천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백서'를 올해 11월 발간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수록내용은 △새마을 관련 일반현황 △김천시 새마을운동의 발전과정 △새마을회 및 읍면동협의회 주요 성과, △해외 시범마을 조성 및 새마을 국제화 사업 등 반세기의 내용이 총망라된 새마을운동의 변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백서 발간을 위해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김천시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증 캠페인의 수집대상은 새마을운동 관련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로 사진, 포스터, 신문기사, 관련자료 등 1970년부터 2020년까지 김천시 새마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백서 제작은 김천시 새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다음세대에 전달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록물 기증으로 김천시 새마을의 역사가 기록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증방법은 기증물을 지참하여 김천시새마을회 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김천시새마을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다수 여성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또한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재확산되면서 다수 여성 의용소방대는 대원들과 함께 7일 금요일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수 여성 의용소방대는 꾸준히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등 대곡동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임은희 다수 여성 의용소방대장은 “현재 김천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힘을 합쳐 이 고비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 우리 다수 여성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다수 여성 의용소방대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동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대곡동에서도 많은 단체들이 동참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마다 ‘일제 방역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민들께서도 모임과 외출을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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