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5%↑..."인도에서 렘데시비르 가격 20배 폭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5.95%(1000원) 상승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은 8066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266위다. 액면가는 1000원이다.

진원생명과학은 렘데시비르 관련주다. 

지난달 영국 BBC와 현지 언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가격이 폭등했다고 보도했다.

렘데시비르는 평소 12∼53달러에 팔렸지만, 최근 암시장에서 330~1000달러까지 뛰었다는 것. 병상 부족으로 입원하지 못하는 환자는 물론 감염에 대비해 미리 사두려는 수요까지 몰리면서 가격이 20배 이상 뛰었다는 것.

다만 일부에서는 가짜 렘데시비르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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