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올해 1월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를 출범했다. KT 스튜디오지니는 KT 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TV, KTH,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 KT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해 원천 IP(지식재산권)를 1000개 이상 확보하고, 대형 드라마 타이틀 100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신세계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법인 마인드마크와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동명의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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