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7주년 기념식…"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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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5-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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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

[CI=목암생명과학연구소]

목암생명과학연구소(목암연구소)는 지난 7일 경기 용인시 소재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정재욱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우수한 기초 연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할 수 있는 활동도 꾸준히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목암연구소는 국내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로, 설립 이래 신증후군 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며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목암연구소는 창립 37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일 '리보핵산(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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