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주가 '18.13%↑'···알루미늄에서 유리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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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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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루미늄 판재 전문업체 ‘대호에이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대호에이엘 주가는 전일 보다 18.13%(494원) 오른 322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730원이다.

지난 3월에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유리 개발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호에이엘은 유리 임가공업, 유리 도소매업, 유리 건축 시공업, 유리 관련 무역·장비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냉각,공기 조화, 여과, 증류 및 가스 발생기, 산업용 송풍기, 배기장치 제조 및 판매업과 위생용 마스크 제조 및 판매업도 사업 목적에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매출액 12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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