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동양철관은 전일대비 5.29%(90원) 상승한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 시가총액은 2116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590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동양철관은 철광석 관련주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 6일 사상 처음으로 톤당 200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최근 한 달만에 33.5% 급등했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이 건설·인프라 투자를 늘리면서 철강 수요와 함께 철광석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도 탄탄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호주의 관계 악화와 탄소 저감 정책이 철광석 가격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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