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주가 1%↑..."23조 투입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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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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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수건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특수건설은 전일대비 1.13%(15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 시가총액은 2102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503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7일 정부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경기 화성동탄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구상을 밝히자 특수건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남대교 남단부터 동탄까지 총공사비가 23조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동탄에서 강남 구간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건설은 BG공법을 사용한 대구경 대심도 교량기초시공에서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등을 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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