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 주가 8%↑..."4차 국가 철도망 계획+10조 스마트 철도 수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아티아이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대아티아이는 전일대비 8.41%(480원) 상승한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아티아이 시가총액은 4404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208위다. 액면가는 100원이다.

지난달 SK증권은 대아티아이에 대해 4차 국가 철도망 계획으로 보유한 철도관제기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승두 연구원은 "상반기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최종 확정 발표될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철도 인프라 구축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 4 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 간 고속연결,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철도의 고속화, 복선화 등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5년까지 약 45조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도 스마트 철도 구축 관련해 10조원의 SOC 디지털화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