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 사옥 전경.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다만 위성방송과 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은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로 분기 잠재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1.5% 성장한 14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제외한 TPS(Triple Play Service, 인터넷·방송·모바일 결합) 가입자는 1분기 말 기준 6만2000명 순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114% 증가한 수치다.
위성방송전용 상품인 스카이라이프TV 가입자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1만명 순증했다. 인터넷 가입자도 전 분기 대비 2만7000명 순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 론칭한 모바일의 신규 가입자도 2만6000명 순증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결합할인과 함께 제주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개장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며 "고객 편의와 합리적인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계 통신비 절약에 기여하고 실속 있는 소비생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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